가평군 자체설계단이 87건의 소규모사업 설계를 마무리하고 21일부터 사업을 발주할 예정이다.
지난해 11월부터 2개팀 15명으로 구성된 군 건설사업 자체설계단은 올해 110여건의 소규모사업 중 87건, 19억4천700만원에 달하는 사업을 자체 설계해 2억원의 예산절감효과를 거뒀다. 군이 자체설계단을 운영해 직접 설계까지 하는 것은 예산을 절감하고 주민숙원을 신속히 해결할수있을 뿐만아니라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과 상경하애 정신을 함양하는데 큰 도움이 되고있기 때문이다.
2000년부터 자체설계단을 운영하고있는 군은 해마다 2~3억여원의 설계예산을 절감하고 있을뿐만 아니라 시설직 공무원들의 업무능력 향상을 통한 설계능력 배양과 부실시공 예방은 물론 주민만족도를 높여주는 효과를 거양하고 있다.
21일부터 발주되는 주민편익사업은 대부분 영농기 이전인 5월에 완료돼 주민편익과 농업생산성 향상을 증대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