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평군은 해빙기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해 국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 나가기로 했다.
23일 군에 따르면 해빙기에 지반동결과 융해현상이 반복되면서 축대·옹벽 등의 붕괴를 비롯해 건축물, 대형공사장 등에서의 위험요인이 증가함에 따라 안전점검을 실시해 해빙기 재난안전 사고를 방지한다.
이에 군은 오는 3월18일까지 건설교통과장을 반장으로 외부전문가 및 공무원 등 8명의 안전점검반을 편성 ▲대규모건설공사장 8개소 ▲소규모건설공사장 8개소 ▲축대·옹벽 2개소 등 건설공사장 및 재난취약시설 18개소를 대상으로 일제 안전점검을 실시키로 했다.
특히 군은 해빙기간중 가장 피해가 우려되는 시기에 발생할 수 있는 재난예방과 신속한 대응체계 유지를 위해 오는 3월말까지 해빙기 T/F팀의 운영과 함께 주민신고 및 안전점검시 시정 조치한 시설물에 대해서는 특별 기동점검을 실시함으로서 안전을 최우선 가치관으로 삼는 사회적 여건을 조성함과 아울려 재난요인을 지속적으로 추적, 관리해 불안요인을 해소함으로서 해빙기 사고없는 퍼펙트 재난행정을 이룩키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