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는 24일 서초사옥 딜라이트 홍보관에서 미디어 데이를 열고 초경량·초슬림 디자인을 구현한 프리미엄 삼성전자 노트북 ‘센스 시리즈 9’을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 제품은 무게 1.31㎏, 두께 15.9㎜~16.3㎜의 초경량, 초슬림 노트북으로 항공기에 사용되는 첨단소재인 ‘듀랄루민(Duralumin)’을 적용해 내구성이 뛰어나다.
듀랄루민은 알루미늄보다 가벼운 반면 2배 이상의 내구성을 지녔다.
특히 사용자에게 인체공학적, 심미학적 가치를 제공하기 위해 빛의 흐름을 형상화한 콘셉트의 ‘에어로 다이나믹(Aero-Dynamic)’ 디자인을 채택했다.
또 ‘슈퍼 브라이트 플러스(SuperBright Plus)’ 디스플레이를 채용, 햇빛이 비치는 모바일 환경에서도 선명한 화면을 즐길 수 있으며 SSD(Solid State Disk)와 패스트 스타트(Fast Start) 기술을 적용해 부팅 시간이 15초에 불과하고, 슬립(Sleep) 모드에서도 3초만에 다시 작업할 수 있다.
이외에 삼성전자의 독자적 배터리 기술 ‘파워 플러스(Power Plus)’ 적용으로는 배터리 지속 시간을 7시간 이상 유지해 주며 최대 1천번까지 충전이 가능하고, 주변 밝기에 따라 자동 반응하는 ‘백라이트 키보드’와 ‘스크린 밝기 자동 조절’ 기능 등으로 사용성을 높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