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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원히 살 것처럼 배우고 내일 죽을 것처럼 살아라

M.토게이어 글|함께북스|256쪽|1만2천원.

‘위대한 랍비’하는 칭호를 수여받은 저자의 삶의 지혜를 수록한 교과서적인 작품이다. 그는 이 책에서 사람이 인생을 어떻게 살아가야할 지에 대해서 진솔한 가르침을 주고 있다. 그는 유대인의 정신과 지혜의 지침서인 탈무드를 중심으로 제시한다. ‘유대인은 무엇이든지 배우며 그 배움을 자신의 삶에 접목시켜 삶의 지혜로 삼았고, 그 지혜를 후손들에게 전해 수천 년 동안의 박해와 고난의 세월을 이기고 나라를 찾을 수 있었다. 유대인들에게 내일은 없었다. 오늘, 지금 최선을 다할 뿐이다. 그들은 지금도 오늘만을 생각하며 산다, 아름다운 내일을 만드는 오늘을!’ 유대인의 교육과 삶의 처세서이다.

예향

권순일 글|영상복음문고|303쪽|1만원.

한평생 교직에 몸담았던 한 초교 교장이 퇴임하며 그동안 발표했던 자신의 글과 동료, 제자들의 글을 묶은 책이다. 그는 평소 학문을 가르치는 경사(經師)보다는 바른 인간을 양성하는 인사(人師)가 되야한다는 신념을 실천해와 귀감을 샀다.

지난 1993년 가족들의 글 모음집 ‘예랑’을 펴낸 이후 18년만에 ‘예향’을 출간했다. ‘내 마음의 창’에는 그동안 작가가 발표한 글을 비롯해 교직 생활동안 내조를 해 주었던 아내의 글, 교직에 있을 때 받았던 제자들과 교육가족, 학부모등의 편지글을 실었다. 또 제자들이 만든 자작시와 가족들과 함께 걸어온 ‘행복한 동행’에서는 작가의 진솔함과 따뜻함이 전해진다.

TV로 읽는 대인배 윤리학

하재근 글|해피스토리|250쪽|1만2천원.

교육부 후원, 청소년과 함께 읽는 인문학 교실 <삶은 달걀>의 강의를 책으로 옮겼다.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의 ‘2010년 청소년 저작 및 출판지원 사업’의 당선작이다. 청소년이 건강한 가치관을 형성하고 행복한 자기 삶의 주인공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격려하는 책이다. 개인적인, 사회적인 관계 속에서 나를 잃지 않고 살아가는, 인생의 주인공으로 살기를 꿈꾸는 청소년을 위해, 삶의 주인공으로 살아가는 이를 ‘대인배’라 명명하며 대인배형 인간의 특성을 대중문화 비평을 통해 상술하고 있다. <무한도전>과 <1박2일> 등 예능 프로그램이 10대들을 모험의 길에 나서게 하고, 어려운 이웃들을 배려하도록 가르치고 독려할 수도 있다는 것을 제시한다.

나의 삶, 나의 신앙

이재록 글|우림북|320쪽|1만원.

지난 2008년 펴낸 만민중앙교회 이재록 목사의 자서전으로 영어, 일어, 러시아어,우크라이나어, 핀란드어, 에스토니아어 등으로 번역된데 이어 최근 포르투갈어로 번역돼 브라질에서 출간됐다.

이 책에는 이 목사의 출생부터 1982년 만민중앙교회 개척, 1993년 미국 크리스챤 월드지 선정 세계 50대 교회로 발돋움하기까지의 과정이 기록돼 있다. 한 목회자를 통해 수많은 영혼들을 구원으로, 생명으로 인도하시기 위한 놀라운 섭리가 어떻게 이뤄지는지, 그리고 아직까지 볼 수 없었던 수많은 기사와 표적 그 권능의 역사 뒤에는 참으로 말로 표현 하지 못할 수많은 인내와 사랑, 희생과 헌신의 수고가 있었음을 볼 수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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