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남구는 28일 사단법인 함께걷는길벗회(이사장 김송석) 주관으로 ‘길벗장애인 보호 작업장 이전 개소식’ 행사를 개최했다.
‘길벗장애인 보호 작업장 이전 개소식’ 행사는 기존 숭의 1·3동에 위치한 보호 작업장이 협소해 장애인 고용 인력이 15명으로 한정돼 있고 휴게실 및 여유 공간이 확보되지 않아 근로 장애인 들이 작업과 활동을 하는데 어려움을 겪어 구비 1억3천만 원을 들여 도화 2·3동 제물포 역세권의 넓은 공간을 확보해 이전하게 됐다. 남구는 이번 이전으로 휴게실 및 공간 확보를 통해 보호시설 환경 개선 및 체육 프로그램 운영과 고용 확대(30명)로 장애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하고 2012년에는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육성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