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 드림스타트센터는 지난 25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가족극, ‘어린왕자’ 공연관람 프로그램을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소공연장에서 가졌다.
이날 체험은 평소 문화체험의 기회가 적었던 드림스타트 아동과 가족 70여명과 함께했고 특히 인천시립극단이 아동의 눈높이에 맞춰 누구나 공감할 수 있도록 각색한 어린왕자 공연을 관람하며 즐거운 한때를 보냈다.
진정한 ‘관계’의 중요성과 ‘사랑’이 갖는 위대함이라는 주제가 아동들이 자칫 이해하기 어려울 수 있으나, 아름다운 노래와 시각적인 효과 등으로 쉽게 풀어, 아동과 어른 모두가 원작의 이해와 감동을 충분히 접할 수 있었다.
연수구 드림스타트 관계자는 “앞으로도 아이들과 가족이 즐겁고 행복한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문화체험을 개발,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