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단소방서 송도119안전센터는 지난 25일 봄철 해빙기를 맞아 대형공사장(3만㎡이상) 22개소 중 송도 더프라우 주상복합 공사장에 대한 현지적응훈련 및 해빙기 안전사고 방지교육을 실시했다.
이날 화재발생시 큰 피해로 번질 수 있는 대형공사장 건물에 대한 사전 위험 요인을 파악하고, 초기진압능력 배양과 유사시 인명구조 등 공사장 현지 적응훈련을 실시했다.
또한 ▲대형공사현장 주변 붕괴우려지역이나 해빙기에 따른 건축물 균열, 지반침하가 예상되는 지역 점검 ▲집중호우로 인한 토사가 흘러내릴 위험은 없는지 확인 ▲공사장 주변의 지하굴착 공사장에 추락방지 및 접근금지 등을 위한 표지판이나 안전 휀스를 설치 등을 중점적으로 점검했다.
김팔환 송도119안전센터장은 공사장 관계자에게 “해빙기를 맞이하여 대형공사장에 대한 안전사고 방지를 위해 위험시설이 있는지 다시 한 번 살펴보시고 안전대책을 세워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