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국지 도발과 전면전을 가정한 한미연합훈련인 키 리졸브 연습과 독수리훈련이 28일 오전 시작됐다.▶관련기사 4면
내달 10일까지 진행될 키 리졸브 연습에는 해외증원 미군 500여명을 포함한 미군 2천300명, 한국군 사단급 이상 일부 부대가 참가하며, 4월30일까지 지속하는 독수리훈련에는 해외 미군 1만500여명과 동원예비군을 포함한 한국군 20여만명이 참여한다.
미국 항공모함은 독수리훈련에 참가할 것으로 알려졌다.
두 훈련은 전면전 상황에 대비한 한미연합사 작전계획인 ‘작계5027’에 따라 실시된다.
특히 이번에는 미국 메릴랜드주에 있는 제20지원사령부의 대량살상무기(WMD) 제거부대도 참가해 북한 핵 및 미사일 등의 제거 훈련도 진행한다.
한미연합사는 “키 리졸브 연습은 대한민국을 방어하고 모든 잠재적인 위기상황에 대응하는 전투준비태세를 강화하기 위한 것으로 방어적 성격의 훈련”이라며 “여러 달 전에 계획된 것으로 현 세계 정세와는 아무런 관련이 없다”고 강조했다.
특히 정전협정 규정에 의해 한국으로 증원되는 장비와 병력을 감시하는 중립국감독위원회의 국제참관단 10여명은 방어적 성격인지 확인하기 위해 두 훈련을 참관한다고 연합사는 설명했다.
군은 북한의 추가 도발 가능성에 대비해 감시 태세를 강화했으며, 서해 북방한계선(NLL)과 군사분계선(MDL) 접적 지역 부대 등에서는 상향된 감시태세를 유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