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교회협의회(WCC) 울라프 퓍쉐 트뵈이트 총무<사진>가 오는 9∼14일 한국을 방문한다고 한국기독교교회협의회(NCCK)가 8일 밝혔다.
울라프 총무는 방한 기간 2013년 부산에서 열릴 예정인 WCC 총회 준비상황을 점검하는 한편 정병국 문화체육관광부 장관과 조용기 목사 등을 만나고 여의도순복음교회와 명성교회 등도 방문한다.
울라프 총무는 9일 기자회견을 열어 방한 목적을 설명하고 보수 교단을 중심으로 한국교회 안에서 일고 있는 WCC 총회 반대 움직임에 대한 입장도 밝힐 것이라고 NCCK는 전했다.
부산 WCC 총회는 2009년 진보적 성향의 NCCK의 유치운동으로 개최가 결정됐으나 보수적 성향의 한국기독교총연합회 쪽에서는 “한국 교회의 정서와 맞지 않는다”며 반대 움직임을 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