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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축 면역형성 탁월 ‘봉독’ 본격 생산

경기도농업기술원 산하 경기도양봉연구회는 지난 7일 제약회사 대한뉴팜㈜과 봉독(벌침액) 산업화를 위한 업무협약(MOU)을 맺고 본격적인 생산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봉독은 여왕벌이나 일벌의 독낭에서 저장돼 있는 40여종의 성분으로 구성된 단백질 혼합물로 면역력증가, 항균작용, 항염작용, 용혈작용, 혈관확장작용, 협압강하작용, 자율신경조절, 세포증식 등 다양한 약리적 효능을 지녔다.

특히 일반 페니실린 보다 1천200배의 항병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 가축의 면역형성 및 예방·치료에도 탁월한 효과 있어 이를 가축에 이용할 경우 항생물질이 없는 환경친화적 안전축산물 생산할 수 있다.

앞서 건국대 수의과 유영수 교수는 봉독을 모돈에 사용할 경우 포유능력은 30% 이상 호전되는 반면 재발정율은 20% 이상 감소 하고, 모돈의 유질이 개선돼 소화기질병 및 자돈폐사가 80% 감소된다고 실증시험을 통해 입증한 바 있다.

양 기관은 이번 협약을 통해 봉독을 이용해 만든 주사제인 ‘베놈부스터’를 다량으로 생산 농가에 공급, 봉독에 대한 이용율을 높여 양봉농가의 소득증대 및 봉독의 산업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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