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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립합창단 ‘휴먼 콘서트’

내일 道문화의전당

 

수원시립합창단이 11일 오전 11시 경기도문화의전당 아늑한소극장에서 휴먼콘서트 ‘달콤한 합창이야기’를 선보인다.

민인기 상임지휘자의 해설로 진행되는 이번 무대는 5개의 테마로 나눠져 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은 가곡들 중 ‘봄이 오면(김동진)’, ‘강 건너 봄이 오듯(임긍수)’, ‘나물 캐는 처녀(현제명) 등 봄의 싱그러움을 전해줄 달콤한 합창음악을 관객들에게 선사한다.

특히 지난해 가을 우리들의 마음에 큰 감동과 전국의 합창 열풍을 몰고 온 ‘남자의 자격 - 하모니편’에 출연했던 가수 배다해가 수원시립합창단과 함께 엔리 모리꼬네의 ‘Nella Fantasia’, 시크릿가든의 노래로 많은 이들의 가슴과 입을 통해 불려지고 있는 ‘You raise me up’를 부른다.

또 지난달 22일 ‘뭔가 특별한 음악회’에서 클래식 음악에 대한 물음표를 느낌표로 바꿔놓았던 퓨전 클래식팀이 나와 귀에 익숙한 클래식 곡들을 작거나 혹은 큰 안무를 곁들여 연주한다.

수원시립합창단 관계자는 “시민들에게 좀 더 가까이 다가가기 위한 이번 음악회는 합창을 통해 마음에 평안을 찾고 가족들과 남편을 위해 헌신하는 주부들과 예비엄마들을 위한 공연”이라며 “바쁜 일상 속에서 휴식과 마음의 여유를 주는 음악이 있는 편안한 카페같은 분위기로 즐길 수 있는 음악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3천원. 문의 (031)228-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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