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7회 경기여성대회가 세계 여성의 날(3.8) 103주년을 기념해 오는 12일 수원역에서 열린다.
경기여성단체연합, 경기여성연대, 경기자주여성연대, 전국여성노동조합경기지부, 민주노총 경기도본부·한국노총 경기도본부 여성위원회성단체들 등 경기지역 여성단체들의 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대회는 ‘여성의 노동, 삶, 인권, 평화’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한편 3.8 여성의 날은 1908년 미국 맨하탄에서 여성의 생존권과 참정권을 요구하는 여성들의 행진이 시작됐고, 이를 계기로 정당에 소속된 여성들이 1902년 2월 마지막 일요일에 여성선거권 획득을 위해 집회를 열면서 ‘여성의 날’로 기념하기 시작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