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고물가·전세난 등 민생현안 논의될 듯
이명박 대통령과 한나라당 안상수 대표는 오는 17일 청와대에서 조찬회동을 갖고 국정 전반에 대해 의견을 교환할 것으로 10일 알려졌다.
이 대통령과 안 대표의 정례회동은 지난해 11월17일 이후 4개월 만에 이뤄지는 것이다.
지난해 7월 안 대표 취임 이후 대통령과 여당 대표의 ‘월 1회 회동’이 자리 잡는 듯했으나, 북한의 연평도 무력도발 사건, 예산안 처리, 개헌 논란, 인사 파동 등으로 중단됐었다.
김희정 청와대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그동안 정례 회동은 몇 번 빠졌으나 최고위원과 회동 등을 통해서 지속적으로 만났다”면서 “물가 문제 등은 행정부 뿐만 아니라 국회에도 함께 할 수 있는 게 있기 때문에 이번 회동에서 이러한 현안에 대한 의견을 나눌 것”이라고 말했다.
당과 청와대 핵심관계자는 이날 “이번 회동은 안 대표의 요청으로 이뤄졌고, 정례회동의 복원을 의미한다”고 말했다.
지난 1월 정동기 감사원장 후보자 낙마사태로 얼어붙었던 당청관계가 그동안 각급 수준의 당·청 대화 및 회동에 이어 이번 ‘정례회동 복원’으로 완전 정상화됐다는 시각도 있다.
따라서 이번 회동에서는 당청관계에 대한 전반적인 점검과 함께 주요 민생 현안인 고물가, 고유가, 전세난, 구제역 등에 대한 폭넓은 의견 교환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개헌론을 비롯해 동남권 신공항 및 과학비즈니스벨트 입지 문제 등 여권 내 갈등 현안에 대한 논의도 있을지 주목된다.
이와 함께 안 대표는 최근 “오는 14∼15일 강원도를 방문해 도민의 목소리를 듣고 강원도 산업을 비약적으로 발전시킬 방책을 마련, 이를 대통령과의 정례회동 때 건의할 것”이라고 밝혔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