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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헤미안의 감성 연주 젊은 두 거장의 ‘새봄’

경기필 정기연주회 내일 道문화의전당

경기필하모닉오케스트라 제120회 정기연주회 ‘보헤미안의 봄 향기’가 15일 오후 8시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열린다.

이번 연주회는 독일 작센주립극장 수석지휘자로 얼마 전 코리안심포니 오케스트라 음악감독으로 임명된 ‘최희준’과 칼 닐센 콩쿠르와 퀸 엘리자베스 콩쿠르에 입상한 차세대 대표적인 바이올리니스트 ‘권혁주’를 초청, 신세대 비르투오조 대결의 장이 될 것으로 보인다.

연주회에서는 호른 4중주로 유명한 베버의 ‘마탄의 사수 서곡’과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라장조,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 사장조 등을 선보여 새봄의 기운을 음악으로 맛보는 시간을 마련한다.

경기필 관계자는 “새봄에 만나는 두 젊은 거장과 새봄처럼 약동하는 차이코프스키 바이올린 협주곡, 새봄의 양지바른 햇살처럼 따스한 드보르작 교향곡 제8번의 음악은 음악팬들에게 최상의 선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R석 3만원, S석 2만원, A석 1만원. 문의 (031)230-32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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