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시는 시민이 안전하고 편리한 도시건설을 위해 모든 CCTV 시설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제센터(가칭 U-통합센터)를 2013년 구축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15일 시는 제185회 남양주시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에서 민정심 의원의 ‘생활방범용 CCTV 확대 설치 및 통합관리체제 운영방안’에 대한 시정질문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이날 답변에 나선 유종석 총무국장에 따르면 시 관내에 현재 설치된 CCTV는 총무과 외 7개 부서에서 목적별로 모두 675개소에 설치돼 있으며 이중 남양주경찰서에서 방범관제용으로 164개소를, 그 외는 설치부서에서 각각 관리 운영하고 있다.
또한 시는 각 부서별로 CCTV 구축 사업이 별도로 진행되면서 설치지점의 중복 발생 또는 인력의 분산으로 효율적인 운영에 어려움을 해소한다.
이에 시는 별내, 진건·지금 지구의 U-City건설사업과 모든 CCTV 시설물을 통합 관리할 수 있는 체계를 마련하기 위해 2013년 완공을 목표로 지금지구내에 통합관제센터 구축을 추진하고 있다.
시는 현재 여성 및 노약자들을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위한 지난 2007년부터 2010년까지 15개 읍·면·동에 이미 99대를 설치 운영중에 있으며, 올해도 진접초등학교 등 모두 42대소에 추가로 설치 할 계획이다.
한편 남양주시에는 경찰에서 운영중인 차량과 생활, 어린이보후구역 방범을 위한 CCTV를 비롯해 환경감시, 산불감시, 재난감시, 도로관제와 불법주정차 단속과 정류소안내기 시설물관리 등을 위해 모두 679개소에서 CCTV가 24시간 시민의 안전과 편의를 위해 운영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