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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픽 유치 주민지지도 평창이 으뜸”

IOC 여론조사서 93% 응답… 독 뮌헨 61%

국제올림픽위원회(IOC)가 2018년 동계올림픽 후보도시 주민들을 대상으로 직접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강원도 평창이 가장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올림픽 뉴스 전문 인터넷 매체인 ‘어라운드 더 링스(AROUND THE RINGS)’는 IOC가 지난해 12월 자체적으로 실시한 후보도시 지역주민 지지도 조사에서 평창이 93%의 지지율을 보인 반면 독일 뮌헨은 61%, 프랑스 안시는 51%에 그쳤다고 16일 보도했다.

IOC가 지난해 초 실시했던 같은 설문조사 결과와 비교하면 평창은 3%포인트 높아졌지만 뮌헨은 10%포인트 하락했다.

안시는 무려 23%포인트나 뒷걸음질쳤다. 지난해 6월 후보도시들이 자체 조사해 IOC에 제출한 지지도 결과와 비교해도 뮌헨과 안시의 하락세는 두드러진다.

당시 평창은 지역 주민 지지도가 93%라고 밝혔고 뮌헨은 74.5%, 안시는 88%라고 발표했었다.

평창의 강력한 라이벌인 뮌헨의 지지도가 이처럼 떨어진 것은 ‘놀림피아(Nolympia)’를 비롯한 반대 단체의 활동에 상당수 지역 주민들이 동조했기 때문인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뮌헨유치위는 지난 2월 IOC의 현지실사 기간에 독일 통신사 dpa의 설문조사 결과를 인용해 주민 지지도가 73%에 이르렀다고 밝혔지만, 이번 IOC 조사 결과와 크게 달라 주목되고 있다.

안시는 동계올림픽 유치 가능성이 희박하다는 보도가 잇따르면서 주민들의 지지도가 떨어진 것으로 분석되고 있다.

주민 지지도는 경기장 시설과 중앙정부의 지원 등과 함께 IOC 위원들의 투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요인으로 평가되고 있다.

IOC는 자체 조사한 지역 주민 지지도를 5월 초 후보도시 평가보고서 발표 때 함께 공개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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