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리남양주교육지원청은 16일 관내 초등학교 및 중학교 학생부장과 교감선생님을 대상으로 2011학년도 학생생활인권 교육 기본계획 전달연수를 실시했다.
이날 연수는 ‘소통과 나눔, 자율과 책임이 있는 행복한 학교’ 만들기를 목표로 신학기를 맞아 ‘자율과 책임으로 즐거운 학교’, ‘배려와 협력으로 안전한 학교’, ‘학생인권존중으로 사랑이 넘치는 학교’의 세가지 추진 중점과제에 대해 학교에서 실천할 과제들을 안내하고 협의하는 순으로 진행됐다.
또한 교육지원청은 인권친화적인 학교문화 조성을 위해 ‘인권친화적 생활지도 프로그램’, ‘학생인권조례 업무추진 매뉴얼’ 등 7종의 자료책자와 자체적으로 개발한 상벌점프로그램을 각 학교에 배부했다.
이 자료들은 학교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상황에서의 지도방법 적용과 합리적인 상벌점제 운영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된다.
교육지원청 관계자는 “학교CCTV 설치운영 등 학교 안전체제 구축을 통해 학교폭력 및 각종 범죄로부터 학교의 안전을 강화하고, 생활인권지원센터 및 Wee센터 운영을 활성화해 학교현장 지원중심의 생활지도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