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녀 쇼트트랙 대표팀이 지난해 동반 우승을 달성한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쇼트트랙 팀선수권대회에서 나란히 결승에 진출했다.
한국은 19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열린 대회 첫날 조별예선을 통과해 각각 4팀이 출전하는 남녀 결승전에 올랐다.
남자대표팀은 조별예선 1조에서 총점 46점으로 캐나다(42점), 터키(16점), 러시아(13점)를 제치고 결승에 선착했다.
한국 남자는 노진규(한국체대)와 김병준(경희대)이 1천m에서 1위를 차지하면서 포인트를 쌓았고, 500m에서도 이호석(고양시청)과 김병준이 1위로 들어왔다.
노진규와 김철민(부흥고)은 3천m에서 1, 2위를 휩쓸었고 5천m 계주에서는 2위에 올랐다.
팀선수권대회는 500m, 1천m, 3천m, 계주(남자 5천m·여자 3천m) 4종목의 점수를 합산해 순위를 결정한다.
각 조 예선 1위가 결승에 직행하고 각 조 2, 3위 팀들은 패자부활전을 펼쳐 그 중 두 팀이 결승에 합류한다. 여자 대표팀은 1조에서 중국(47점)에 이어 2위(40점)로 밀렸지만 패자부활전에서 35점을 얻어 미국(34점)을 근소하게 제치고 결승전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한국은 예선 1조 경기 1천m에서 총 4조 경기 가운데 조해리(고양시청), 황현선(세화여고), 김담민(부림중)이 1위를 차지했고, 500m에서도 박승희(경성고)와 조해리가 1위에 오르면서 선전했다.
하지만 3천m에서 4위(황현선), 5위(김담민)에 그쳤고 포인트가 높은 3천m 계주에서도 중국에 뒤진 탓에 예선 종합 포인트 순위에서 2위로 내려앉아 패자부활전을 치르게 됐다.
한국은 이어 열린 패자부활전에서 박승희·황현선(1천m), 조해리(500m)가 1위에 올라 35점을 얻으면서 결승전행 티켓을 거머쥐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