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의회 한나라당과 민주당이 예산결산특별위원회의 추경 심사 결과를 두고 정치공방을 벌이는 등 갈등이 심화되고 있다.
도의회 한나라당 출신 금종례 의원(화성2)은 지난 18일 제257회 임시회 4차 본회의 5분 발언을 통해 “상임위원회의 심의·의결은 존중돼야 한다”며 민주당을 비난하고 나섰다.
금 의원은 “8대 경기도의회가 ‘당리당략과 사욕’이 우선시되고 공익은 멀어지고 있다”며 지난해 2011년 본예산 심의에서 건설교통위원회가 통과시킨 ‘수원 삼성로’ 사업 예산을 예결위가 전액삭감한 것을 두고 수원 출신 의원들이 반발하고 나섰던 상황을 예로 들어 “이같은 문제에 대해 한나라당 의원들은 물론 민주당 의원들까지 불만을 나타낸 바 있다”고 꼬집었다.
이에 앞서 한나라당 출신의 김기선 경제투자위원장 역시 지난 17일 도의회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예결위의 심사 결과를 두고 민주당에 유감을 표시했었다.
이에 대해 도의회 민주당이 곧바로 논평을 발표하고 “개인의 의견을 경제투자위원회 전체의 의견인 것처럼 말하면서 또한 민주당 등 정당을 거론하면서 정치적 행위를 한 것은 잘못된 처사”라고 맞받아 치면서 여야간의 갈등으로 고조됐다.
민주당은 논평을 “민주당이 예산심의 중 ‘대표단 회의 개최 국제보트쇼 삭감 수원 삼성로 예산 전액 삭감’ 이라는 사실에 근거하지 않는 허위사실을 유포했다”며 “이는 도민을 핑계로 도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 역할을 저버리고 정치적 행위를 한 것은 의회와 상임위원회를 무시하고 본분과 책임을 저버린 것”이라고 비난했다. 이어 “한나라당 김기선 위원장과 금종례 의원의 발언은 상임위원회와 의회를 무시하고 경외시하는 처사로서 의원으로써 또한 상임위 위원장으로서 직분과 본분에 맞지 않는 처사”라며 “김기선 위원장과 금종례 의원은 사실 관계를 확인 하지 않는 발언은 삼가달라”고 촉구했다. /김수우기자 ksw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