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햇볕 쬐는 베토벤·리스트 ‘클래식 꽃’이 피었습니다

테너 박현재 피아니스트 이경숙
수원시향 ‘정기연주회’ 내달 6일 道문화의전당

수원시립교향악단이 다음달 6일 오후 7시 30분 경기도문화의전당 행복한대극장에서 제208회 정기연주회로 아름답고 웅장한 클래식 선율을 선보인다.

이번 연주회에는 피아니스트 이경숙 연세대 명예교수와 테너 박현재 서울대 교수가 수원시립교향악단(상임지휘자 김대진)과의 협연을 통해 봄의 향연을 펼치게 된다.

먼저 2009년 피아니스트 김선욱과 베토벤 피마오 협주곡 전곡연주, 2010년 Beethoven cycle 베토벤 전곡 연주로 원숙함을 나타내고 있는 수원시립교향악단이 피아니스트 이경숙과 함께 다채로움과 아름다운 피아노 독주선율이 있는 베토벤 ‘피아노 협주곡 제1번 C장조 Op.15’을 연주한다.

또 리스트 탄생 200주년을 기념해 괴테 ‘파우스트’의 상징적인 3개 캐릭터인 탐구정신의 화신 ‘파우스트’, 영혼을 유혹하는 부정과 파괴의 상징 ‘메피스토펠레스’, 순수한 사랑 혹은 구원의 여신상 ‘그레트헨’을 생생하게 그려낸 리스트의 ‘파우스트 교향곡’을 선보인다. 특히 마지막 악장에선 스위스 가이야르 국제콩쿠르 호세 카르라스 최고 테너상을 받은 박현재의 독창과 수원시립합창단·그란데 오페라 합창단의 웅장하고 힘이 있는 남성합창이 함께 한다.

R석 2만원, S석 1만원, A석 5천원. 문의 (031)228-28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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