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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친청-OECD 농약 안전관리 ‘맞손’

프로그램 지원·협력체계 구축 MOU 체결
인천상의, 2010년 73개사 영업실적 분석 결과
경기부양책 주효… 일부 기업 워크아웃 등 손실

농촌진흥청이 농약의 안전관리를 위해 경제협력개발기구(OECD)와 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손을 잡았다.

농촌진흥청은 지난 15일 프랑스 파리 OECD 본부에서 OECD와 ‘농약프로그램’ 지원을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OECD 농약프로그램은 농약등록의 자료범위·시험지침·평가기술 등에 대한 국제적 조화, 농약의 건강과 환경에 대한 위험모니터링, 농약 위해성 저감화 및 최소화 정책도구 개발 등을 목적으로 OECD 농약작업반의 주관으로 추진되는 프로그램이다.

농진청은 이번 MOU 체결에 따라 앞으로 OECD 농약작업반의 농약프로그램 활동을 돕기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매년 1만 달러씩 자발적 기여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현재 OECD 농약작업반은 우리나라를 비롯해 33개국이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그동안 우리나라는 OECD 농약작업반 활동을 통해 농약등록시험 및 평가방법 등을 도입, 국제적 수준의 농약안전관리시스템을 구축하고 있다.

박경훈 농촌진흥청 농자재평가과 박사는 “이번 MOU 체결은 국내 농약평가관리를 더욱 선진화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 2~3년 내에 농약살포자의 농약위해성 경감 방안을 주제로 OECD 농약작업반 주관의 국제세미나도 유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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