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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소농 육성 농업‘드림팀’ 본격 시동

최고 전문가 구성 ‘드림컨설팅 추진단’… 소득 10% 향상 목표
농진청, 교육·기술 지원 등 경연 전반 진단

작지만 강한 농업경영체(강소농) 육성을 위해 농업전문가들로 이뤄진 드림컨설팅 추진단이 구성된다.

농촌진흥청은 22일 국내 최고 농업전문가들로 구성된 ‘강소농(强小農) 드림컨설팅 추진단’이 발대식을 갖고 본격적인 컨설팅에 돌입한다고 21일 밝혔다.

추진단은 전국 농촌진흥기관 전문가와 대학교수, MOU 체결 기관(중소기업청, 농수산물유통공사, 한국농어촌공사) 전문가, 민간 경영전문가 등 품목·분야별 10명 내외로 구성됐다.

또 도단위 지역담당관에 농진청 실·국장과 기관장, 시·군단위 지역담당관에 부장·과장 등을 지정하고, 팀원은 농진청과 산학연, 전문지도연구회, 도농업기술원, 신군농업기술센터 직원 등으로 이뤄졌다.

추진단은 앞으로 강소농 경영체의 소득 10% 향상을 목표로 꿈과 비전을 창출하는 교육과 기술, 지식, 비즈니스 역량 향상 등 입체적인 농업경영체 지원을 전개할 예정이다.

특히 생산·가공·유통·마케팅 등 경영 전반에 걸쳐 문제점을 진단한 뒤 경영체에 맞는 목표를 설정, 이를 달성할 수 있는 기술서비스 등을 지원하는 한편 제도나 규제개선 등 농업인들이 현장에서 겪는 다양한 애로사항에 대한 해결책을 제시한다.

또 유관기관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보다 강화, 효율적인 지원체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농진청은 추진단의 기술지원 활동 등을 통해 오는 2015년까지 10만 강소농 육성과 함께 30~40만의 파급효과를 도모, 이들을 한국 농업을 이끌어 갈 동력으로 키울 방침이다.

한편, 추진단 발대식이 열리는 4월 22일은 농촌의 근대화와 의식개혁을 위해 새마을운동이 처음 시작된 날(1970년 4월 22일)로 강소농 육성을 통해 한국 농업의 새로운 도약을 모색하고, 농촌진흥을 이룬 이전 세대의 열정과 헌신을 본받자는 의미를 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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