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문화 이주민들 범죄 실태가 6일 사회안전방송을 통해 방송된다.
경기다문화사랑연합이 지난 3일 다문화상담 양성교육 수료식을 가졌다.
상담사는 지난 2월부터 경기도내 21개 각 지회에서 선정된 다문화회원(일본, 중국, 필리핀, 몽골, 러시아) 30명을 대상으로 매주 화요일 3시간씩 11주간의 교육을 받았다.
행복한 가족치료연구소 이신혜 소장과 윤영호 부소장, 그림치료사 남봉주 연구원 등이 강사로 참여한 강의는 한국에 정착하면서 법리적인 질서규범과 문화성, 이해중심을 바탕으로 소통과 토론 방식으로 진행됐다.
상담사들은 한국문화 속에서 겪은 현장경험과 사례를 발표하고, 질의와 토론중심으로 11주간 다문화 상담사로서 지녀야 할 풍부한 경험과 학습을 익혔다.
또 언어의 장벽으로 인한 다양한 문화차이를 극복하는 데 있어 강사들의 다양한 소개와 함께 상담기법과 역할중심으로 이뤄졌다.
홍기헌 이사장은 수료식에서 “지역간 거리와 교통문화의 어려움이 많은데도 많은 다문화인들이 빠른 한국문화정착을 위해 남다른 소명의식으로 열정적인 참여와 성실하게 교육에 임해준 데 대해 감사하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