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천시청소년수련관이 5월을 맞아 교육, 문화 등 다양한 청소년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우선 12일에는 성장기 청소년들을 위한 어린이 인문학 프로그램 ‘내 마음 나도 몰라’를 운영한다. 이 프로그램은 초등학생 5~6학년을 대상으로 매주 목요일 총 6회 진행될 예정이다.
21일에는 시청 앞 ‘청소년 문화존’에서 부천시청소년수련관 등 5개 청소년수련시설이 협력운영하고, 다양한 청소년 동아리의 자발적 참여로 이루어지는 청소년 동아리 1차 게릴라 공연이 운영된다.
또 28일 오후 2시부턴 청소년들이 직접 준비하고 진행하는 청소년 주간 기념행사 ‘나는 청소년이다!’를 실시한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와 관련하여 재미있는 인권 파헤치기가 진행될 예정이다.
경기도학생인권조례 토론, 인권체험프로그램 등을 통해 청소년 스스로 권리와 책임을 이해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상시 운영되는 사회교육강좌 및 교과서밖 체험학습은 5월 셋째 주부터 여름학기(6월~9월) 수강생 모집을 앞두고 있다.
부천청소년수련관 관계자는 “5월 청소년의 달을 시작으로 공부에 지친 청소년들이 ‘원하는 것’에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을 계속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프로그램 문의는 청소년수련관 홈페이지(http://youth.bcf.or.kr/)나 전화(☎032-320-6371~7)를 통해 가능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