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는 이달부터 올 연말까지 매월 사회복지시설 등 도내 소외계층 대상 시설을 선정해 총 10여개의 주택을 리모델링하는 시범 사업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리모델링에는 녹색제품 생산기업에게 기증받은 친환경페인트, 벽지, 가구를 비롯해 인테리어조합에서 제공하는 화장실 물품, 조명기구 등 재활용 가능물품이 사용된다.
이 사업은 환경부, 환경산업기술원의 지원을 받아 한국인테리어산업협동조합이 설계와 시공을 맡는다.
도 관계자는 “이 사업은 녹색제품과 재활용 가능물품을 수선해 다시 사용하는 자원 재사용과 이웃 나눔을 실천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