왈츠와 닥터만 커피박물관이 다음달 4일 중앙선 운길산역 광장에서 남양주 조안면 소재 3개 초·중학생들이 직접 운영하는 ‘조안 주니어마켓’과 ‘희망나눔 음악회’를 연다.
조안 주니어 마켓은 지역 내 청소년들에게 자발적인 경제활동 경험을 제공하는 프로그램으로, 청소년들이 직접 물품을 판매함으로써 책임감과 성취감을 고취시킨다.
또 참가비 1인당 1만원 전액과 판매 수익금 중 10%를 ‘드림키즈 오케스트라’를 위한 장학금으로 조성, 나눔의식도 키워준다.
이와 함께 지역 학생오케스트라와 전문연주자가 함께하는 클래식 무대로 꾸며지는 ‘희망나눔 음악회’는 상대적 문화 소외지역인 경기 북부 남양주 시민의 문화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 주민으로서의 자긍심을 고취시키는 자리로 마련된다.
이날 음악회는 서부 희망 케어센터의 오프닝 연주를 시작으로 남양주 드림키즈 오케스트라 및 전문 연주자들의 클래식 연주 공연이 진행된다.
주니어마켓 오후 1~6시, 희망나눔 음악회 오후 6시30분~8시. 문의 (031)576-60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