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소방서(서장 유춘희)가 지난 27일 전라남도 구례군 소재 KT 지리산 수련관에서 개최한 재난현장 표준작전절차 운용사례 발표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이날 발표자로 나선 유춘희 서장은 ‘철도터널 표준작전 절차에 관한 화재진압기법 개선 방안’을 주제로 철도터널의 접근성을 고려한 화재진압여건 개선 및 새로운 화재진압 기법과 첨단소방장비 도입에 관한 사항을 연구·발표해 심사위원들의 높은 평가를 받았다.
유 서장은 “그동안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열심히 연구하고 노력한 직원들에게 고마움과 공로를 돌린다”며 “갈수록 다양화하는 재난의 특성을 보다 면밀히 연구·분석해 현장에 도입함으로써 시민의 소중한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데 보탬이 되도록 할 것”이라며 수상소감을 전했다.
한편 시흥소방서는 2010년에도 소방방재청에서 주관한 화재진압전술선진화 발표대회에서 장려상을 수상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