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 득점과 도움 부문에서 모두 1위를 달리는 ‘라이언 킹’ 이동국(32·전북 현대)의 화끈한 공격력이 식을 줄 모르고 있다.
이동국은 11일 전주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프로축구 현대오일뱅크 K리그 2011 13라운드 경남FC와의 홈 경기에서 전반 27분 에닝요의 선제 결승골을 돕고 후반 28분에는 직접 쐐기골까지 터트려 전북의 2-0 완승을 이끌었다.
이날 1골 1도움을 보태 이동국의 올 시즌 정규리그 성적은 10골 7도움으로 늘었다.
김정우(상주상무·9골)를 제치고 가장 먼저 시즌 10골 고지를 밟으며 득점 선두 자리를 지켰고, 도움에서도 배기종(제주·5개)과 격차를 벌리며 1위를 달렸다.
이동국은 프로통산 262경기를 뛰며 109골 39도움을 기록 중이다.
이제 도움 하나만 추가하면 통산 12번째로 ‘40(득점)-40(도움) 클럽’에도 이름을 올린다.
게다가 이런 추세라면 우성용(116골), 김도훈(114골), 김현석(110골)에 이어 통산 개인 득점 4위에 올라 있는 이동국이 올 시즌 내 최다골 기록도 갈아치울 가능성도 크다.
아직 반환점을 돌기도 전이긴 하지만 이동국으로서는 무엇보다도 2009년(21골)에 이어 2년 만의 득점왕 탈환과 함께 생애 첫 도움상 수상까지 노려볼 만한 상황이다.
이후 23년 동안 득점상과 도움상을 싹쓸이한 선수는 없었다.
이동국의 득점력이야 놀라울 것이 없지만 도움 페이스는 의외다.
이동국의 역대 한 시즌 최다 도움은 광주상무 소속이던 2003년의 6개다.
하지만 올해 13경기 만에 벌써 7개의 도움을 올렸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