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여성가족부(장관 백희영)가 현장행정 강화를 위해 실시하고 있는 정책설명회를 15일 인천어린이과학관에서 백희영 장관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했다.
이번 정책설명회는 지역사회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중앙과 지역현장 간의 소통 활성화를 위해 추진되고 있는 것이다.
따라서 이날 백희영 장관은 송영길 인천시장과 면담을 갖고 여성가족부의 주요정책방향을 설명하고 인천지역 단체(시설) 대표들과 여성·가족·청소년 정책을 논의해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특히 이번 정책설명회에서 장관은 공정한 사회 분위기 조성을 통한 여성·청소년의 균등한 기회 부여와 아동·여성·청소년의 안전한 환경조성 실천계획을 설명했다.
또한 새롭게 시행되는 가출청소년 대책과 가정폭력방지종합대책을 설명하고 여성일자리 창출, 유연근무제 및 건전한 인터넷 문화 확산 등 현안과제도 차질 없이 추진되도록 협조를 요청했다.
한편 여성가족부는 이번 인천지역 설명회 개최 이후 경기도(6.16), 대구시(6.21)와 경상북도(6.21)에서도 실시할 예정이며 타 지자체와도 협의해 추가 실시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