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道 행정직 공채 경쟁률 70대1

2011년 1회 임용시험 1285명 필기 합격

경기도가 최근 940명을 선발하는 공무원공개임용 필기시험에 3만1천683명이 지원해 2만2천293명이 응시, 행정직 경쟁률이 무려 70.6대 1을 기록했다.

16일 경기도에 따르면 2011년도 제1회 공개경쟁임용 필기 시험 합격자 1천285명의 명단을 도청 홈페이지(exam.gg.go.kr)에 공개했다.

지난 5월14일 실시한 공채시험은 행정직 등 22개 직류 940명 선발에 접수 인원 3만1천683명 중 2만2천293명이 응시해 평균 70.4%의 응시율을 보였다.

행정직의 경우 70.6대 1로 가장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합격자를 성별로 보면 남성이 541명(42%), 여성이 744명(58%)으로 전년에 비해 여성의 합격률이 4%p 올랐다.

최고령 합격자는 파주시 유모(55·공업9급)씨이고, 최연소 합격자는 고양시 유모(22·여·행정9급)씨와 광주시 조모(22·여·세무9급)이다.

직류별로 행정직이 517명으로 가장 많고, 사회복지 148명, 세무 42명, 보건 29명 등의 순이다.

시험에서는 행정직(장애인) 51명 등 장애인 74명과 저소득층 24명도 합격했다. 이는 도가 사회적 약자의 공직 진출 확대방안의 하나로 장애인 및 저소득층을 구분 모집한데 따른 것이다.

또 양성평등임용목표제 등으로 행정직 등 5개 직렬에서 남자 19명과 여자 2명이 추가 합격했다.

필기시험 합격자는 오는 21일부터 23일까지 경기도인재개발원에 관련 서류를 제출해야 하며, 기간내 제출하지 않거나 응시요건에 부적합할 경우 면접시험에 응시할 수 없다.

면접시험은 7월 11일부터 7월 18일까지 경기도수원월드컵경기장(주경기장) 3층 소연회장 등에서 치러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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