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의 세계문화유산
신광철 글|일진사|272쪽|1만5천원.
한국은 작은 국토에 많은 세계문화유산을 보유하고 있는 나라로, 문화의 우수성을 세계적으로 인정받으며 세계적인 장인들을 배출한 문화강국이다.
한국의 세계문화유산은 조상들의 삶의 지혜가 담겨 있고, 우리가 살아온 역사를 보여주는 귀중한 유산으로 우리나라의 역사상, 학술상 예술상 길이 보존해야 할 민족 전체의 재산인 동시에 인류 보편적 가치를 지닌 문화유산이다. 이러한 문화유산은 우리가 선조로부터 물려받아 앞으로 우리 후손들에게 물려줘야 할 문화적 자산으로 다른 어느 것으로도 대체할 수 없는 우리들의 삶과 영감의 원천이라 할 수 있다. 이 책은 진정 한국적이면서도 세계적인 문화유산을 소개함으로써 한국미와 우리 문화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그 안에 담긴 우리 민족성과 한국 문화에 대한 긍지를 느끼도록 했다.
공자와 잡스를 잇다
심상훈 글|멘토프레스|467쪽|1만6천500원.
한자를 사용해 경영과 인문학의 접목을 시도하는 참신한 역발상의 책이다. 공자와 스티브 잡스가 만나고 한자와 비즈니스, 고전과 현대의 명저들이 시공을 초월해 서로 대화를 나누며 인문학의 새 지평을 연다.
본문은 주(主)편, 수(守)편, 시(詩)편, 상(想)편, 오(吾)편 등 총 5편으로 구성됐으며 말뚝경영, 인디언경영, 깃털경영, 인(仁)경영, 곤상(困相)경영, 상혼자(商魂資)경영, 여춘등대(如春登臺)경영, 비상식경영, 고수해(高手解)경영, 숙손통의 수(數)경영 등 한자와 그림이 한껏 어우러지며 경영의 맛과 멋, 즐거움을 끌어내고 있다.
잃어버린 남자의 꿈을 찾아주는 7일간의 여행
스테판 스웨인폴 글|명진출판|204쪽|1만3천500원.
지금까지 소개된 많은 비즈니스 우화들은 여성적 취향이 가미된 부드럽고 말랑말랑해서 읽기 편한 책들이었다면, 이 책은 직장인, 남성 독자를 타깃으로 한 생동감 있고, 강렬한 비즈니스 우화서이다.
외교관인 아버지를 따라 아프리카에서 성장기를 보내고 현재 CEO이자 강연가, 동기부여가로 활동 중인 저자는 자연에서 보고 배운 경험을 토대로 이 책을 저술했다.
자연스러운 스토리텔링 구조 속에 동물 타입별로 적용되는 전략적 사고, 모험정신, 품위를 지키는 법, 커뮤니케이션의 노하우 등이 요약이 돼 있어 비즈니스 우화이지만 실용서로도 손색이 없다. 각 장의 내용은 핵심에 초점을 맞춰 유기적으로 전개된다. 시원시원한 아프리카의 이미지와 생생한 묘사는 현장감을 더해 자연스러운 몰입을 이끌어 낸다.
시크릿 코드
신용진 글|형설라이프|432쪽|2만5천원.
사람들은 자신의 사주를 숙명으로 너무 자연스럽게 받아들인다. 명리학을 통해 많은 일들을 예측하고 예방하려고 하지만 운명을 바꿀 수 없다고 생각한다. 하지만 이 책을 통해 저자는 운명을 바뀔 수 있다고 이야기한다.
종전의 이론과 달리 이 책은 명리상 음양오행의 근원을 태양에서 찾는다. 태양 에너지만이 주기성을 가지고 사람에게 작용한다고 본다. 즉 태양 복사 에너지가 명리적 음양오행을 만들어내고, 이것이 사람의 생리 기능과 사고 추세에 영향을 미쳐 행위로 드러난다는 것이다. 이같은 이론적 바탕 위에서 저자는 타고난 오행 중 부족한 기운을 찾아 균형을 잡아나가면 얼마든지 운명의 방향을 바꿀 수 있다고 말한다.
이책은 두편으로 구성, 1부에서 운명을 바꿀 수 있는 명리학적 근거를 밝히고, 2부에선 명리학과 운명의 비밀을 일상생활에서 손쉽게 활용하는 방법을 다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