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에스트로 6’는 미국 뉴욕 줄리어드 음악학교, 이탈리아 밀라노 베르디 국립 음악원, 독일 베를린 국립음대, 프랑스 파리 국립음악원 등 세계의 유명 음악대학교 학생들이 꼭 한번 함께 연주해 보고 싶은 지휘자로 선정한 현존하는 세계 최고 6명의 거장들을 말한다.
이들은 카라얀의 대를 잇는 살아있는 전설 ‘클라우디오 아바도’와 현대 클래식의 제왕 ‘리카르도 무티’, 더 이상 설명이 필요 없는 카리스마 ‘로린 마젤’, 차세대 최고의 지휘자 ‘구스타보 두다멜’, 오는 8월과 11월에 내한 예정인 ‘다니엘 바렌보임’과 ‘사이먼 래틀’.
이번 공연은 마에스트로 6인과 오랜 역사와 전통을 자랑하는 베를린 필하모닉, 뉴욕 필하모닉, 루체른 페스티벌 오케스트라와 솔리스트 랑랑, 엘렌 그리모, 엘리사 바일러스타인, 비올레타 우르마나의 공연을 4K 디지털 영상과 5.1 채널의 음향으로 감상할 수 있다.
공연장에서 놓치기 쉬운 지휘자들의 섬세한 몸짓과 연주자들의 생동감 넘치는 표정을 다양한 각도에서 보여주며, 독일 베를린 필하모닉 홀, 스위스 루체른 문화 컨벤션 센터, 밀라노 라 스칼라 극장 등 아름다운 콘서트홀도 볼 수 있는 재미까지 선사한다.
전당 관계자는 “영상과 음향이 실제 공연장의 환경으로 파노라마처럼 펼쳐지면, 마치 오케스트라 멤버의 일원이 된 기분을 느끼게 해 상영시간 내내 강력하게 땀이 베이는 익사이팅한 스포츠 관전과 같은 흥분을 맛볼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1만원. 문의 (031)230-3440~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