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교육청은 인천시 초·중·고 481개 학교에 학생과 학부모가 행복한 방과후학교 교육활동을 위한 ‘지역사회 자원 길잡이(체험·인적·시설)’를 발간·배부한다.
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이번 자료집 인천방과후학교지원센터를 중심으로 ‘방과후학교에 대한 관심 제고’, ‘전문가 인력풀 구축을 통한 방과후학교의 질적 수준 향상’을 위해 발간됐다.
또한 ‘학교여건과 특성을 고려한 지역사회 협력기관 안내 자료의 데이터베이스화’ 등을 위해 학교현장에서 쉽게 지역의 자원을 활용할 수 있도록 추진했다.
이번 자료집은 인천지역의 방대한 방과후학교 자원을 효과적으로 정리해 안내집 형태로 각 학교에 제하고자 지역의 우수기관들을 방과후학교 자원으로 목록화 하였다는 점에서 큰 의의가 있다.
아울러 자료집은 각 지역의 체험자원·인적자원·시설자원의 순으로 방과후학교 운영에 도움을 줄 수 있는 공공기관 및 공기업 등을 중심으로 소개하고 있다.
또한 지역별 체험자원을 바탕으로 방과후학교 체험교실 프로그램을 운영할 수 있으며, 지역별 여성문화회관, 노인복지회관, 청소년 수련관 등에서 제공하는 인적자원 자료는 강사 섭외에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한편 교육지원청별 자원의 맨 끝에 소개된 지역아동센터는 학교에서 도움을 줄 수 없는 소외계층 및 맞벌이 가정 자녀에 대한 인근의 시설 자원이 수록돼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