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평아트센터가 여름방학을 맞아 15일부터 8월 23일까지 센터 내 갤러리 꽃누리와 구름마당에서 어린이들을 위한 모래놀이 체험전 ‘모래야 놀자!’를 연다.
2008년 초연 후 서울과 경기도(파주 헤이리)에서 상설 운영되는 ‘모래야 놀자!’는 모래를 이용해 어린이들의 감각을 발달시킬 수 있는 체험전으로, 어린이들은 물론 부모에게도 최고의 만족감을 선사한 프로그램이다.
모래를 만지고 두들기고 퍼 담고 쓸고 하는 과정을 통해 다양한 감각적 경험과 신체운동 기능이 발달되고, 왼손과 오른손 모두 이용해 좌뇌와 우뇌의 균형적인 활동에도 도움을 준다.
이번 체험전은 단순한 모래 놀이를 넘어 팝업 북, 화석 찾기 놀이, 모래 개미굴 등 다양한 놀이 체험으로 꾸며져 있다.
모래 속 화석 찾기 놀이와 팝업 북 속 모래 이야기를 통해 아이들은 쉽게 과학상식을 배울 수 있으며, 다양한 모래 놀이 체험을 통해 ‘한 사물이 다양하게 활용 가능하다’는 사고의 전환을 가질 수 있다.
이번 프로그램을 기획한 홍보마케팅부 정영진 차장은 “한창 놀이터에서 뛰어 놀아야 할 어린이들이 유해환경과 조기교육으로 지쳐있는데, 이번 체험전이 아이들의 생기발랄한 원래 모습을 찾아 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문의 (032)500-2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