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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 전통문화 뿌리를 찾아서

동아시아전통문화硏, 몽골 국제학술세미나 참여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이 몽골대륙에서 아시아의 전통문화 원류찾기에 나선다.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은 오는 17~22일 6일 간 몽골을 방문해 국제학술세미나를 갖는다.

지난해 ‘신과 인간과 예술’이란 주제로 한국과 몽골, 중국, 일본이 참여한 국제학술세미나에 이어 열리는 이번 세미나는 몽골에서 ‘자연과 인간과 놀이’를 주제로 한국과 몽골, 카자흐스탄의 연구자들이 참여한다.

우리나라에서는 ‘농업의례로서의 지신밟기와 거북놀이’를 주제로, 몽골에서는 ‘몽골의 설, 차강사르의 의례’, 카자흐스탄은 우리의 설에 해당하는 ‘라우리츠의 의례와 풍속’을 각각 발표한다.

이 세미나를 통해 3국의 전통문화를 비교하고 이해하는 자리가 마련되며, 아시아 각국이 서로의 문화적 전통을 이해함으로써 국가간 원활한 소통과 교류의 마당이 펼쳐질 것으로 보인다.

또 한국과 몽골은 각각 전통 무속의 공연을 펼침으로써 양국의 전통문화를 심도있게 비교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된다.

김용국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장은 몽골의 문화예술대학총장과 정례적 교류를 통해 한국과 몽골간의 전통문화의 지속적 연구를 위한 협약을 맺기로 했다.

한편 동아시아전통문화연구원은 2009년 수원에서 설립된 연구단체로 민속학, 구비문학, 역사학 등 전통문화분야를 관통하는 각 분야의 연구자들이 아시아 각국의 전통문화를 연구하고 있으며 올 1월부터 3년간 계획으로 ‘다문화로 열어가는 아시아의 꿈’을 주제로 아시아 전통문화 강좌를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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