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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셔널 지오그래픽-지구를 담은 사진전

‘Life & Nature’ 4개 주제 작품 180여점
경기도문화의전당서 내일부터 선보여

 

‘우리들의 삶, 그리고 터전인 지구를 보여드립니다’

경기도문화의전당이 오는 20일부터 8월 31일까지 전당 빛나는갤러리와 소담한갤러리에서 ‘내셔널 지오그래픽-지구를 담은 사진전’을 연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한국판 창간 10주년을 맞아 기획된 이번 전시에서는 ‘삶과 자연’(Life & Nature)이라는 주제로 아름다운 지구환경과 동·식물의 생태계, 파괴돼 가는 환경에 대한 안타까움, 환경 재건을 위한 노력 등을 담은 작가 70여명의 작품 180여점이 선보인다.

전시는 땅, 하늘, 바다의 아름답고 웅장한 자연 경관을 보여주는 ‘자연의 풍광’, 동·식물(사람)의 삶을 역동적인 이미지로 담은 ‘생명의 드라마’, 북극곰 등 멸종 위기에 처한 동·식물과 곧 사라져 버릴 수 있는 자연의 모습을 선보이는 ‘지구의 눈물-위기의 징후’, 지구환경의 훼손에서 지구를 보호하려는 자연 보존 및 친환경 라이프스타일 장면 ‘절망 속의 작은 희망’ 등 4개 핵심 주제를 담은 일반관 및 특별관으로 구성된다.

내셔널 지오그래픽 사진기자이자 생물학자인 폴 니클렌이 북극의 중심에서 북극곰과 바다표범, 그린란드 고래 등 극지 야생 동물이 살아가는 모습을 셔터를 담은 작품, 항공전문사진작가인 조지 스타인메츠가 직접 패러글라이더를 등에 매고 전 세계의 항공을 가로지르며 찍은 아름다운 자연 풍경 등을 접할 수 있다.

특히 특별관에는 최초의 컬러 수중 사진과 알렉산더 그레이엄 벨과 관련된 사진 등 내셔널 지오그래픽에 실려 세계적 이슈가 됐던 사진이 함께 전시된다.

전당 관계자는 “관람객들은 이번 전시를 통해 그동안 내셔널 지오그래픽에서 소개된 많은 사진들 가운데 그 자체로 아름다움을 주는 사진, 예상치 못한 충격을 주는 사진, 아름다운 이미지 속 슬픈 현실과 같은 놀라운 반전이 있는 사진, 사랑·우정·노력·희생 같은 인간적 가치가 느껴지는 사진 등 다양한 작품들을 감상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성인 1만원, 청소년 8천원, 유아 6천원. 문의 (031)230-34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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