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삼괴고등학교 일본어부가 지난 7월29일 열린 ‘제11회 JMIC 노래대회’에서 JMIC상(3위)을 수상해 큰 경사다.
JMIC 노래대회는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일본음악정보센터(JMIC, Japan Music Information Center)와 재단법인 음악산업, 문화진흥재단(PROMIC)과 공동으로 주관하며 올해로 11회째를 맞는 유명 대회다.
300여 팀이 겨룬 예선전을 거쳐 지난 7월29일 주한일본대사관 공보문화원 3층 뉴센추리홀에서 열린 이번 본선대회에 화성 삼괴고등학교 일본어부의 이하나, 박광현 학생이 출전해 고등학생으로는 유일하게 3위에 해당하는 JMIC상을 수상한 것이다.
이 학생들은 부상으로 9박10일의 일본연수 기회도 얻었다.
학교측은 이번 JMIC 노래대회 출전을 위해 교내 일본어 노래대회를 통해 출전학생을 선발하는 등 적극적인 준비과정을 거쳐 이런 쾌거를 얻었다.
정확한 일본 가사와 발랄하고 독특한 안무로 삼괴고 대표로 출전해 쾌거를 거둔 이 두학생의 준비과정은 오는 9월 일본 NHKworld의 J-MELO 프로그램을 통해 180여개국에 방송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