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티 형식의 신개념 콘서트인 성남아트센터 ‘수아레 콘서트’가 오는 26일부터 하반기 공연을 시작한다.
‘수아레 콘서트’ 하반기 공연은 오는 12월까지 매월 넷째 주 금요일 오후 9시 성남아트센터 앙상블시어터에서 열리며, 음악성뿐 아니라 최근 각종 예능 프로그램에 출연하며 폭발적인 예능감을 발휘하고 있는 정재형이 진행을 맡고 있다.
하반기 첫 무대는 댄스 플로어 위의 풍운아로 불리는 ‘술탄 오브 더 디스코’, 록밴드 마이앤트메리의 보컬 출신으로 10년 만에 새 앨범을 발표한 ‘토마스 쿡’, 그리고 지난 2010 제7회 한국대중음악상 신인상, 최우수 록 노래상을 수상한 ‘국가스텐’이 출연한다.
아트센터 관계자는 “일과를 마치고 조금은 여유롭게 즐길 수 있는 심야 콘서트, 공연 전 와인 한잔과 함께 하는 대화, 여기에 최고의 실력을 갖춘 뮤지션들이 관객들의 눈과 귀를 더욱 즐겁게 해 줄 것”이라고 밝혔다.
전석 4만원. 문의 (031)783-80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