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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스크린 명중 ‘최종병기 활’ 웃었다

개봉 2주째 1위 300만 돌파 손익분기점 넘겨
‘혹성탈출…’ 100만 기록 2위 ‘블라인드’ 3위

 

김한민 감독의 사극 액션 영화 ‘최종병기 활’이 흥행 돌풍을 이어가고 있다.

22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19~21일 ‘최종병기 활’은 전국 702개 상영관에서 89만4천601명(33.4%)을 동원하며 2주째 1위를 지켰다. 이 영화는 전날 누적관객 300만을 돌파해 손익분기점을 넘었으며 현재 315만8천824명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 17일 개봉된 할리우드 영화 ‘혹성탈출: 진화의 시작’은 604개관에서 67만1천257명(25.1%)을 모아 2위로 데뷔했다. 누적관객수는 101만2천51명이다.

이어 한국 스릴러 영화 ‘블라인드’가 444개관에서 33만8천207명(12.6%)을 동원, 3위에 올랐다. 이 영화 역시 누적관객수 135만978명을 기록하며 순항 중이다.

할리우드 애니메이션 ‘개구쟁이 스머프’가 358개관 20만321명(7.5%), 한국 애니메이션 ‘마당을 나온 암탉’이 388개관 19만8천305명(7.4%)으로 각각 4, 5위에 올랐다. ‘마당…’은 누적관객수 168만6천784명을 기록했다.

이어 인도 영화 ‘세 얼간이’가 283개관에서 8만7천445명(3.3%)을 동원해 6위로 데뷔했다.

한국영화 ‘퀵’은 301개관에 7만9천957명(3.0%)으로 7위에 올랐다. 누적관객수 301만5천829명을 기록, 3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이밖에 ‘로맨틱 크라운’(5만2천534명, 2.0%), ‘7광구’(3만5천882명, 1.3%), ‘명탐정 코난: 침묵의 15분’(2만9천788명, 1.1%)이 10위 안에 들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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