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연수구가 오는 26일 구청 지하 대강당에서 제236회 연수금요예술무대의 공연으로 뮤지컬 ‘점프(JUMP)’를 공연한다.
뮤지컬 점프(JUMP)는 세계 3대 넌버벌 퍼포먼스로 뽑히는 대한민국의 대표적인 문화 상품으로 2003년 초연 이후 누적공연 7천회, 누적 관객 300만명(2010년 기준)에 이를 만큼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도 호평을 받는 작품이다.
이 공연은 세계 최대의 공연 축제로 꼽히는 영국 에딘버러 프린지 페스티벌에서 2005년과 2006년 연속으로 박스 오피스 1위에 오르는 등 일찌감치 공연의 우수성을 인정받았다. 특히 짜릿하고 스펙터클한 무술 동작과 안무뿐만이 아니라 굉장한 코믹연기 또한 어우러진다는 타임지의 평은 완성도 있는 공연인 점프(JUMP)의 매력을 단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구 관계자는 “점프(JUMP)와 같은 우수한 공연의 유치를 통해, 구민들의 문화적 욕구 충족과 문화 향유권 증대에 기여하고, 나아가 문화도시로서의 연수구 이미지 제고에도 이바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연수금요예술무대 공연은 인터넷예약제 시행에 따라 관람을 원할 경우 구 홈페이지(http://www.yeonsu.go.kr)를 통해 예약이 가능하며 공연관람은 무료다.
공연과 관련한 기타 자세한 사항은 연수구 문화체육과(032-810-708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