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1TV ‘인간극장’은 5~9일 오전 7시50분 5부작 ‘위대한 탄생 영·웅·호·걸’을 방송한다.
프로그램은 지난 봄 충북 음성에서 차례로 태어난 네 쌍둥이 태영, 태웅, 태호, 태걸이의 이야기를 전한다.
한 병원의 보호사와 간호사로 만나 3년의 열애 끝에 결혼에 골인한 윤수일(40)-문은정(32) 씨 부부는 3번의 인공수정, 1번의 시험관시술 끝에 네 쌍둥이를 가졌다.
병원에선 산모와 아이 모두에게 위험하다며 선택유산을 권했지만 부부는 네 생명을 포기할 수 없었고 결국 지난 5~6월 한달 간격을 두고 3번의 출산 끝에 칠삭둥이 둘과 팔삭둥이 둘을 낳았다.
그때부터 본격적인 육아전쟁이 시작돼 정신을 쏙 빼놓는데, 한편에서는 27주 만에 600g으로 태어난 첫째 태영이가 여전히 신생아 중환자실에서 산소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어 가슴을 아프게 한다.
프로그램은 할머니와 이모까지 동원된 네 쌍둥이의 육아일기와 일과 육아를 병행하느라 24시간이 부족한 상황에서도 좋은 아빠가 되기 위해 ‘아버지 학교’를 다니는 아빠 윤 씨의 모습을 카메라에 담았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