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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명스피돔 복합레저공원으로 재탄생

체육공단 95억 규모 조성 추진… 2013년 완공

광명스피돔이 복합레저문화공원으로 다시 태어난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은 스피돔을 시민을 위한 스포츠레저 거점공원으로 개발하고 Kcycle 경륜의 건전이미지를 제고하기 위해 올해부터 2013년까지 95억원 규모의 복합레저문화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사업의 기본 방향은 35만 광명시민이 친근하게 드나드는 복합레저 여가공간을 만드는데 있다. 2013년까지 3단계로 단계별 마스터 플랜에 따라 공사를 실시하며 올해는 1단계 사업으로 41억원의 공사비를 투입, 중앙광장에 두 개의 자연형 벽천(인공폭포)을 만들고 페달광장에는 가족 단위 입장객이 편하게 이용할 수 있는 놀이 체육시설을 확충한다.

스피돔 산책로와 자전거광장을 새롭게 꾸미고 기존 유수지 공간을 생태적으로 풍성한 환경으로 바꾸는 작업은 2012년에 진행해 스피돔 내의 유수지 안팎에 개나리와 창포, 연꽃 등 수생 식물을 심어 살아있는 친환경 공간을 만든다.

2013년에는 주차장과 진입광장 등을 시민들이 사용하기 편하게 정비하고 경륜 선수들이 머무는 선수 숙도의 식재 환경도 재정비한다.

특히 스피돔 부지 특성 상 나무가 잘 자라지 않은 약점을 보완하기 위해 배수 기능을 강화해 수목의 생육을 도울 계획이다.

2011년도 1단계 공사 기공식이 지난 18일 오후 3시부터 스피돔 페달광장에서 열렸으며 정정택 국민체육진흥공단 이사장과 전희재 경주사업본부장, 광명 지역구의 백재현 의원, 양기대 광명시장 등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국민체육진흥공단의 정정택 이사장은 인사말에서 “1994년 이후 경륜은 국가사업으로 사회적으로 공익적으로 큰 역할과 성과를 만들어 냈으며 이러한 성과는 시민들의 따뜻한 애정과 성원 덕분”이라며 “광명스피돔과 경륜공원은 앞으로 지역의 대표적인 문화관광 브랜드가 될 것이며 시민이 쉬고 참여하고 만나는 친환경 레저공간이 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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