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 도덕산~구름산~가학산~서독산 등산로 16㎞가 하나로 연결됐다.
광명시는 도덕산과 구름산은 밤일로와 범안로 등 2개 도로에 의해 약 700m 정도의 구간이 단절됐지만 이번 공사로 하나의 등산로로 연결했다고 3일 발혔다.
시는 생태계 복원과 산림휴양기능 보전을 위해 올 1월 밤일로 단절구간에 산림연결 통로를 설치하고 범안로에는 아치형인 한치고개육교를 설치하고 도덕~서독산 구간 16㎞를 하나로 연결했다.
이에 따라 도덕산과 구름산에 서식하는 포유류인 다람쥐 외 32과 63종 등 다양한 동물들의 활동영역도 넓어져 산림생태계 보존에 도움이 될 것으로 보인다.
서독산 산림공원조성공사는 4.8㏊로 기존 환경을 최대한 보호하는 친환경 사업으로 참나무 및 테라피산책로, 약수터, 숲속 헬스장, 벤치, 전망대 피크닉 장소 등을 오는 11월 준공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