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회가 너무 오랜만이라 조금 긴장했는데 우승을 해서 기쁩니다. 특히 2년만에 다시 금메달을 목에 걸어 너무 행복합니다.”
11일 용인대학교 종합체육관에서 열린 제92회 전국체전 유도 남자일반부 100㎏급에서 우승을 차지한 유도 ‘최고령 국가대표’ 황희태(수원시청)의 소감.
초등학교 5학년때 처음 씨름부 입단을 권유받았지만 씨름은 하지 않고 유도 체육관에서 관원모집을 해서 유도를 처음접한 황희태는 고등학교 3학년때 처음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승했다.
또 지난 2007년 전국체전부터 2009년까지 3연패를 하는 등 세계선수권대회와 아시안게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두며 명실상부 대한민국 유도계의 간판 스타로 자리매김했다.
하지만 지난해 갑작스럽게 찾아온 부상으로 1회전 예선 탈락의 수모를 겪으며 전국체전 4연패에 실패했고, 이를 계기로 황희태는 남다른 노력 끝에 2년만에 금메달을 다시 달게 됐다.
황희태는 뛰어난 체력과 근력이 장점이라는 평가와 함께 노련미가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황희태는 “우승하고자 하는 의욕이 강했고 내년 올림픽 이후 대표팀을 은퇴할 예정이어서 더욱 열심히 한 것이 우승할 수 있었던 원동력”이라며 “특별히 훈련은 하지 않았지만 기본적인 운동과 웨이트 트레이닝에 주력해 좋은 성적을 거뒀다”고 말했다.
이어 “올해 열리는 아브다비 그랑프리와 내년 올림픽에서 좋은 성적으로 입상해 은퇴하는 것이 목표”라고 덧붙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