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별신기록을 노렸는데 생각보다 기록이 나오지 않아 아쉬워요. 하지만 경기도 육상 20연패 달성에 기여해 기쁨니다.”
11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열린 육상 남대부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3분12초64로 충남대학교(3분14초58)와 부산선발(3분15초86)을 꺾고 정상에 오른 경기선발팀의 소감.
성혁제(22)와 조성학(21·이상 성결대), 이무용(23), 이우빈(20·이상 성균관대)으로 구성된 경기선발은 올해 각종 전국 육상대회에서 상위 1, 2위의 각축전을 벌이던 국내 정상급 선수들로 이번 대회에서 한국신기록을 바라볼 정도로 기대를 모았던 팀이다.
성혁제는 지난 2011 대구세계육상선수권대회 1천600m 계주에서 한국 신기록을 견인했던 최고의 마지막 주자로 이번 대회에서도 400m와 1천600m에서 2관왕을 차지했고, 이무용 역시 이번 대회 800m에 이어 2관왕에 이름을 올린 선수다.
여기에 스타트와 순발력이 국내 최고 수준이라 평가받는 1번 주자 조성학과 순간 가속력이 좋은 이우빈이 3번 주자로 나선 경기선발팀은 환상 호흡으로 1천600m 계주 결승에서 상대팀들은 2초여 이상 따돌리며 여유롭게 정상에 올랐다.
선발팀 주장인 이무용은 “이번 대회에 앞서 합동훈련을 하지 못한 것이 아쉽지만, 오랜 시간 전국대회에서 서로 경쟁했기 떄문에 장·단점을 잘 파악하고 있어 큰 무리는 없었다”며 “앞으로 더욱 열심히 노력해 런던올림픽에도 함께 나가고 싶고, 내년 체전에서도 금메달을 따낼 것”이라고 밝혔다. /특별취재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