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는 시금고 운영기관으로 농협중앙회를 선정했다고 16일 밝혔다.
시는 농협중앙회 등 4개 금융기관로부터 제안서를 제출받아 시금고 심의위원회를 열어 신용도, 안정성, 지역사회 기여도 등 5개 항목에 대한 심사·평가를 거쳐 농협중앙회를 최종 확정했다.
이에 따라 농협중앙회는 일반회계, 공기업 특별회계 등의 관리를 내년 1월1일부터 2014년 12월31일까지 맡게 된다.
시 관계자는 “경쟁을 거쳐 선정된 농협중앙회와 협력을 통해 시금고 업무를 안정적으로 운영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