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주대병원이 보건복지부와 경기도 후원으로 다음달 3일 수원 라마다 플라자호텔에서 ‘2011 아주국제외상학술대회(2011 Ajou International Trauma Conference)’를 연다.
이번 학술대회는 소의영 아주대의료원장의 개회사, 김진표·남경필 국회의원의 축사를 시작으로 2부에 걸쳐 진행된다.
1부에서는 ‘외상치료시스템의 적용’이라는 주제로 ▲일개병원에서 외상센터 운영(샌디에고 주립대학병원 외상센터 라울 코임브라 교수) ▲미국 외상프로그램매니저의 역할(샌디에고 주립대학병원 외상센터 패트리샤 외상프로그램 매니저) ▲한국 외상코디네이터의 활동(아주대병원 중증외상특성화센터 김지영 외상코디네이터) ▲외상 후 정신건강을 위한 전략: 재활 및 사회복귀(브라이언 알굿 육군 커뮤니티 병원 윌리엄 무어 임상사회복지사)에 대해 들어보는 자리가 마련된다.
2부에는 ▲미공군병원에서 외상환자 치료경험(오산공군병원 그레고리 요크 병원장) ▲한국 육군에서 외상환자 관리(양주국군병원 안종성 병원장) ▲전남대학교병원에서의 외상센터 운영 경험(전남대병원 외과 김정철 교수) ▲외상외과 의사의 역할(아주대병원 외상외과 정경원 교수)이 발표된다.
유희석 아주대병원장은 “이번 학술대회에 세계적 외과 교과서의 저자인 라울 코임브라 교수를 비롯한 석학들이 참석하는 만큼 우리나라 중증외상센터의 발전방향에 대한 심도 있는 토론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김장선기자 kjs7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