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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보도 없이 길 막고 땅 파고 공사강행 눈살

수원 경수대로 ‘통신 지중화 관로공사’
진동·소음 불구 안전펜스 조차 없어… 주민 원성

 

수원시 경수대로 일대에서 진행 중인 ‘수원 창룡문 입체화 시설 지하차도 통로 암거 공사’에서 발생하는 소음, 먼지 등으로 인해 불편을 겪는 가운데 통보없이 진행하는 ‘통신 지중화 관로공사’로 주민불만이 극에 달했다.

2일 시와 인근주민들에 따르면 공사진행 하기전 해당 구에 중장비 투입허가후 안전 펜스과 소음방지 펜스 설치를 규정하고 있으나 이날 공사가 진행된 수원 경수대로 744 일대 주민들에게 아무런 통보 없이 시공사 측에서 도로를 폐쇄하고 공사를 강행했다.

주민들은 지하차도 개설공사와 함께 통신지중화 관로공사가 진행되면서 수개월째 주민들이 큰 고통을 겪고 있다고 불만을 표시하고 있다. 이날 5m의 좁은 골목길에 덤프트럭과 대형 포크레인이 작업을 하면서 심한 진동과 소음을 야기했다.

이에 대해 장안구 관계자는 “경수대로 통신 지중화 관로공사는 경기도시공사에서 창룡문 지하차도 설치공사 일환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별도의 지시를 받은 바 없다”고 해명했다.

경기도시공사 관계자는 “해당 구역에 대한 공사 통제권한은 없어 주민들에게 사전 통보를 실시하는 부분에 대해서는 관여하기 힘들다”며 “설치공사업체에 주민들에게 사전 통보 후 공사를 실시하도록 조치하겠다”고 말했다.

창룡문 지하차도 개설은 2008년 11월부터 진행되었으나 2009년 수원시의 요구로 창룡문 사거리 통로암거와 동수원IC 진입로 우회전 차로 확장 공사로 공기가 늦어지면서 교통량 증가로 상습 정체가 발생해 지역 주민들이 크게 불편을 겪어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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