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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비수기, 전세수요 급감

11월 전세시장이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전세수요가 눈에 띄게 감소하고, 전셋값은 작년 9월 이후 14개월 만에 주간 변동률이 하락했다.

부동산1번지에 따르면 11월 둘째 주 아파트 매매가 변동률은 서울 -0.07%, 신도시 -0.05%, 경기 -0.02%, 인천 -0.03% 등으로 나타났다.

송파구는 재건축 사업초기 단계인 신천동 장미1~3차가 면적대별로 3천만~5천만원씩 하락했다. 반면, 가락시영은 종상향에 긍정적인 소식이 전해지면서 호가가 반등했다. 가락시영1차 49㎡는 5억4천만~5억6천만원 선으로 한 주전에 비해 1천만원 올랐다.

이밖에 강남구는 대치동 은마가 500만원 가량 내렸고, 강동구는 고덕주공3~7단지가 면적대별로 500만~5천만원 가량 떨어졌다. 은마 112㎡는 10억6천만~11억4천만원, 강동구 고덕주공6단지 79㎡는 6억7천만~6억9천만원에 각각 시세가 형성됐다.

경기는 ▲파주 (-0.51%), ▲과천(-0.07%), ▲성남(-0.06%) 순으로 내림세를 기록했다. 지난주에 비해 마이너스 변동을 나타낸 지역은 줄었지만 하락폭은 커지면서 매매시장 침체가 수도권 지역으로 확대되고 있다.

파주는 운정신도시 내 신규아파트 매도물량이 많은 가운데 기존 아파트 가격도 약세를 보이고 있다. 동패동 벽산 145㎡는 전 주보다 3천만원 하락한 2억8천만~3억4천만원 선이다.

신도시에서는 산본(-0.33%)과 평촌(-0.26%)이 내림세를 나타냈고, 나머지 지역은 변동이 없었다. 2주 연속 전셋값이 하락한 산본은 중대형에 이어 소형아파트 전세금도 조정되는 추세다. 산본동 매화주공14단지 72㎡는 1억2천만~1억5천만원 선으로 1천500만원 하락했다.

경기에서는 ▲파주(0.64%), ▲하남(0.36%), ▲고양(0.21%)이 오름세를 보인 반면, ▲광명(-0.30%), ▲수원(-0.20%), ▲안양(-0.17%), ▲의왕(-0.16%) 등은 전셋값이 하락했다.

파주는 중소형아파트 전세문의가 꾸준히 이어지면서 목동동 해솔마을5단지삼부르네상스 109㎡A가 1천500만원 오른 1억2천만~1억5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수원은 권선동 아이파크 시티1,2차, 권선자이e-편한세상 및 광교신도시 신규 입주 여파로 기존 아파트 전셋값이 약세를 보였다. 영통동 신나무실쌍용 79㎡는 1억3천만~1억6천500만원 선으로 500만원 가량 내렸다.

안양은 비수기에 접어들면서 10월 하순 이후 전세수요가 눈에 띄게 줄었다. 일부 매물이 적체되면서 비산동 삼성래미안 105㎡는 500만원 내린 2억5천만~2억8천만원에 시세가 형성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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