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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루스(virus)라고도 한다. 인공적인 배지에서는 배양할 수 없지만 살아 있는 세포에서는 선택적으로 기증·증식한다. 바이러스는 생존에 필요한 물질로서 핵산(DNA 또는 RNA)과 소수의 단백질만을 가지고 있으므로, 그 밖의 모든 것은 숙주세포에 의존하여 살아간다.
최근 사스(SARS), O-157, 광우병 등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질병이 늘어나는 것은 인류의 미래가 그리 밝지만은 않음을 증명하는 것이라고 보는 사람도 있다. 아무튼 새로운 질병의 원인균인 신종 바이러스가 출현하는 것은 좋은 징조일 수는 없다.
요즘엔 생물학적 바이러스 뿐 아니라 컴퓨터바이러스가 사람들을 괴롭힌다. 컴퓨터바이러스는 생물학적인 바이러스가 생물체에 침투하여 병을 일으키는 것처럼 컴퓨터 내에 침투하여 자료를 손상시키거나 다른 프로그램들을 파괴하여 작동할 수 없도록 하는 컴퓨터 프로그램의 한 종류이다.
최근 `블래스터’ 웜 바이러스가 국내에서 본격적인 피해를 발생시키고 있어 관계당국을 긴장시키고 있다. 보안업계나 정보 통신부 관련부서는 광복절 휴일을 반납하고 경계태세에 돌입했다. 빌게이츠 마이크로소프트(MS) 회장이 보안강화를 누차 강조하고 있지만 번번이 크래커(악의적인 해커)의 공격에 허를 찔리고 있다.
빌게이츠와 MS사가 업계의 강자로 군림하는 한 윈도를 공격하는 변종 블레스터 웜은 계속해서 생성될지 모른다. 이제 그와 그의 회사도 카피레프트운동 등 인터넷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에 관심을 보여야 할 때가 된 듯하다. PC 운영체계(OS)인 윈도가 제 아무리 눈부신 기능보강을 이룬다해도 바이러스나 웜 제작자들의 공격기술을 당해낼 재간은 없을 터이니 말이다.
최준영/논설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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